황금 돔 안에는 4천년전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했던 장소로 알려진 큰 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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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 건 현실 너머의 환상마저 공포에 잠식돼 있다는 사실이다.그것은 온전한 하나의 우주를 꺼뜨리는 짓이다.상상은 현실에 볼모 잡힐 수밖에 없는 것일까.

제발 아이들을 죽이지 마라.전쟁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슬픔의 은유다.

이스라엘에 대한 원한이 아무리 깊다 해도 대체 왜 이런 만행까지 저지르는 것인가.

판이 등장한 것은 그만큼 현실이 가혹하고 끔찍하기 때문이다.신이 내린 땅이기 때문이다.

2천년전 예수의 행적은 곳곳에서 손에 잡히며.종교는 따르는 자들의 일상을 지배하면서 생명력을 더해왔다.

중앙포토 개인적으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은 도시가 예루살렘이다.3천년전 솔로몬 왕이 만든 성전의 흔적이 눈 앞에 펼쳐진다.